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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도에 가입한 T아이폰파손 5 보험 기준 (자세한 건 본문 참고)
※ 문의는 SKT나 애플쪽에 하세요!
1. SKT 아이폰 보험 확인하기 (feat. 보험을 들게 된 이유)
나는 지금 쓰는 아이폰이 첫 아이폰이었고... 진짜로 파손이 염려돼서 폰을 바꿀 때 보험에 들었다
통신사에서 기기 구매와 변경을 진행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통신사 보험으로 든 케이스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그땐 애플 제품을 한번도 안 써봐서 애플케어니 케어플러스니 그런 걸 하나도 몰랐음
(지금은 맥 유저가 다 됐다 ^^...)
구구절절 얘기하자면 그 직전에 쓰던 폰이 튼튼하기로 유명한 노트5 였는데 이 조차도 노트3을 화장실에서 떨어뜨리고 액정이 나가 급하게 바꾸된 거였음
어쨌거나 노트5 뒷판 유리는 진작에 일본에서 유학생활 할 때 부숴먹었기에... 주변에서 아이폰으로 진짜 바꿀 거면 무조건 보험들어야겠다고 만장일치였을 정도로 파괴왕임
대부분의 전자기기를 절대 분실하지 않으나 파손으로 이별한 사람이다 ^^...
결론은
보험을 들어야하나요? 보험 드는게 낫나요? 이런 대답 못해줘요
애플케어 직접 드는 게 나은지 통신사 보험 드는 게 나은지도 저는 모릅니다!!
▼ 참고로 아이폰 파손 보험 내용은 이러하다
나는 SE2를 사용중이기 때문에 파손보험5에 들어가는데 아마 기기에 따라 보험 번호랑 이용료가 다를 뿐이지
파손보험n 으로 들어가면 보장내용은 같은 걸로 보인다
하지만 가입년도에 따라 내용이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무로...
T world 어플에서 메뉴 - MY - 나의 가입 정보 - 나의 요금제/부가서비스 - 유료 부가서비스
이렇게 들어가서 유료 부가서비스에 있는 항목을 선택해서 직접 확인해보도록 하자!
보험 항목을 누르면 내용이 주르륵 뜨는데 가장 아래로 내리다 보면 이런 항목이 있다
나는 이 항목을 보고 애플로 직접 서비스 신청을 하게 됐다
2. 배터리 성능 확인
사실 내 배터리 성능은 작년부터 알고있었다. 작년부터 진작 80퍼센트 미만이었음...;;
어쩌다가 알고는 있었지만 이게 보험으로 무상 교체가 가능할 거라곤 생각 못했고,
SE2는 배터리 성능이 좋아봤자 어쨌거나 용량도 적고 살살 녹는 배터리라 굳이 교체해봤자~ 같은 생각이 들어서 알아볼 생각도 안했음
(그러나 무상교체를 해준다면 얘기가 달라지죠?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자꾸 데이터가 부족한 것 같아서 요금제 변경을 고민하면서 T world 어플을 돌아다니다가 보험이 들어가있는 걸 발견함
분명히 핸드폰 약정이 끝났으니 구매한지 2년이 지났는데 보험이 들어가져있는 거다...
보험이 2년인 줄 알았음... 그런데 보다시피 위 캡쳐 사진을 보면 36개월이라 적혀있어서 아직 보험 보증기간이라는 걸 알게 됨
그리고 쭉쭉 내리다보니 배터리 성능이 80% 미만이면 애플에서 보증을 해준다고 적혀있는 것이다
내 배터리... 성능치가 77%였다!!!
(이때도 배터리가 살살 녹아서 저전력 모드 중이었음 ㅋㅋㅋ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다)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성능 상태 및 충전으로 들어가면 80퍼센트 이하로 떨어진 경우 위 캡쳐처럼
중요한 배터리 관련 메시지로 당신의 배터리 성능이 겁나게 하락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ㅋㅋㅋㅋㅋ
여기서 '서비스 옵션에 관하여 더 알아보기...' 를 누르면 애플 서비스 지원으로 링크되어 있어서 사파리로 넘어감
3. 애플 공식에서 서비스 센터 방문 예약하기
검색해봤을 때 사전에 SKT나 애플에 직원과 1:1 문의를 진행해보고 가신 분들이 꽤 계셔서 나도 그렇게 해야하나 싶었는데
학원 근처에 서비스 센터가 있길래 일단 애플에서 안내하는 방향대로 진행하고, 안되면 걍 안바꾸고 치워야지! 함
나는 한가한 백수라 안되면 말고~ 식으로 냅다 예약 걸고 갔는데
시간 내서 멀리까지 가야하는 경우 허탕치면 곤란하니 사전에 꼼꼼하게 알아보고 가시길!
(애플의 경우 원격으로 미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주시는 것 같았음)
쨌든 이어서 뜬 사파리 화면에서 갖고있는 아이폰에 등록한 애플 아이디로 로그인 하면 이렇게 뜬다
저기에 빨간 사과 버튼이 달려있으면 애플케어 보험에 들어있다는 의미인 걸로 알아서
(플러스인지 뭔지는 모름. 나는 통신사로 든 보험이니까...)
그냥 진행해도 되겠다 하고 기기 선택 눌러서 진행함
여기서 서울특별시 사람이 아닌 경우 해당 글자 눌러서 지역을 바꾼 후 > 가고싶은 업체 선택 > 날짜와 시간 선택하면 된다.
어려울 건 없었음... 오히려 일사천리라 이래놓고 가서 안되는 거 아님??? 이생각함 ㅋㅋㅋㅋ
이렇게 하고 나면 다음의 화면이 뜬다.
4. 배터리 교체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기
일단 가장먼저 할 것은 최신 iOS로 업데이트
나는 자동 업데이트 해놨기 때문에 얼마 걸리지 않았는데, 일부러 업데이트 막아놓은 경우에는 시간이 엄청 소요될 수 있으니 미리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애플 아이디는 잃어버리면 곤란해서 아마 다들 알고있을 거라 생각함...
나 처럼 항상 로그인 안해놔서 사파리로 이동했을 때 직접 입력해서 로그인 했다면 알고있다는 뜻일 거고...
(나는 다른 문제가 없어서 실제로 애플 아이디는 쓸 일이 없었음)
그리고 백업!
백업은 직원분이 한번 더 백업 했냐고 물어봐주시는데, 아마 다른 문제가 있을 때 책임질 수 없어서 확인하는 느낌이었음
본인이 날려도 상관없으면... 안해도 상관 없음...
개인적으로는 아이패드와 아이맥과 사진이 연동되면 너무 불편해서 사진은 아이클라우드 동기화를 일부러 꺼놨기 때문에
사진이 날아가면 곤란해서 이참에 영구백업 한번 해놔야겠다 싶어서 외장하드로 직접 옮겼다
(참고로 아이폰 사진은 아이맥에 꽂는다고 외장하드로 바로 옮겨지지가 앉더라 ^^... 핵불편)
만약 아이클라우드로 그냥 다 옮겨놓고 싶은 경우는 백업해둘 게 용량이 크면 엄청 오래 걸리므로 미리미리 해둬야함...
나는 사진을 빼고도 백업해야 될 용량이 35GB를 넘어가서, 아이클라우드 50GB짜리(1,100원) 가입해서 백업해뒀음
(무료 아이클라우드는 5GB임)
5. 서비스 센터 방문 후기
일단 점바점 사바사 일테지만 본인이 들어있는 보험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아두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음
예약한 시간에 공인 서비스 센터에 방문 후, 안내하는 대로 패드로 예약접수를 한 다음에 대기가 없어서 바로 직원분에게 서비스를 받았다
배터리 교체 때문에 왔다고 하니 확인해보겠다고 기기를 가져가시는데, 케이스가 잘 안 빠지는 경우 앞에서 쩔쩔맬 수 있으니 미리 빼가도록 하자 ㅋㅋㅋㅋ
어쨌거나 수리를 확인할 수 있는 상태인 걸 확인하신 후, 교체할 경우 10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한다고 안내를 해주셨다.
1. 그래서 내가 보험이 들어있다고 알려드리니 통신사 보험인지 확인을 하셨음
2. 그렇다고 하니 그건 나중에 보험사에 청구하는 형태인 것 같다고 말씀하심
3. 통신사 보험 내용에서는 배터리 교체는 애플에서 제공하는 거라고 적혀있었다
4. 아 그런가요? 하고 확인해보시려고 하는 모양이었는데
5. 그리고 서비스 신청할 때 애플케어 버튼이 달려있던데 그거랑은 관계가 없나요?
하고 추가적으로 여쭤봤더니
6. 확인해보겠습니다 >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게 확인 됨
잘 모르고 간 경우 헉 정말요? 하고 그럼 안할게요 하고 그냥 돌아오시거나
나중에 통신사로 청구해야겠다 하고 돈내고 왔다가 통신사 쪽에서는 애플에서 무상제공하는 겁니다 라는 답이 돌아올 수 있으므로
사전에 꼭! 내용을 확실하게 알아보고 가야할듯 (서비스 센터 직원분이 그걸 알아봐주실 수는 없을 듯 함)
결론은 본인이 넣은 보험이 애플에서 직접 제공하는 건지, 후에 청구하는 형태인지 꼭! 정확하게 확인하고 가시길!
사실 돈 문제가 제일 중요하잖아요 ^^... 나는 알고 갔는데도 저렇게 안내받아서 좀 당황스러웠음 ㅎㅎ
그 후 안내해주시는 것은
- 백업 하였는지 확인
- 필름은 제거하게 됨
- 배터리 교체 하는 과정에서 다른 파손이나 고장이 있는 걸 발견하면 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
- 배터리 교체 후에는 10퍼센트 정도밖에 충전이 안되어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함
(친절하시게도 돌아올 때까지 충전을 해두긴 하겠지만 많이 안되어있을 거라고 하셨다. 나는 사전에 알아본 정보여서 보조배터리를 가져갔었음) - 배터리 교체 시간은 30분에서 오래걸리면 한시간 정도 걸림
서비스 받겠다는 걸 확정하고 나면 약관 같은 거에 서명을 한 후, 거기서 기다려도 되고 어디 갔다와도 됨
나는 시간을 확인한 후에 갔다오겠다고 했다 (휴대폰이 내 손에 없고 시계를 안 차고 다니니 ㅋㅋㅋㅋㅋ)
참고로 필름 같은 경우엔 나는 파손을 염려하여 좀 비싼 필름을 붙이는데 (비싼 값 함)
만약 붙인지 얼마 안돼서 교체하러 가면 좀 슬퍼질 수 있으므로 필름 교체의 계획이 있는 경우 배터리 교체 후에 하십쇼...
나는 새해를 맞이하여 교체했었고, 얼마전에 또 화장실에 거하게 떨어뜨려서 약간의 흠이 난 상태였기 때문에 아쉽진 않았다 ㅎㅎ
그리고 나는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떼우고 넉넉히 한시간 후에 갔다 ㅋㅋㅋ
이때 아이패드가 정말 유용했고... 사람이 핸드폰이 없으면 이렇게나 불안하구나...를 카페에 앉아서 아이패드에 와이파이 연결할 때까지 생각함
어쨌거나 시간 맞춰서 돌아가보니 다른 문제는 없었고 배터리 교체가 끝났다고 기기를 주시며 한번 확인해보라고 하심
확인 후에는 핸드폰에 기타 상태들 체크한 종이에 싸인을 받는데, 보니까 다른 문제가 하나도 없었던 것 같더라
SE2에 없는 기능인 페이스아이디 빼고는 다 체크가 되어있었음 ㅋㅋㅋㅋ
교체 후 확인한 배터리 성능! 100%! 👏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직 보험 보증기간이 남았으니 그 사이에 기기에 문제가 생기면 서비스 받을 수 있다고도 안내해주심!
6. 배터리 교체 후기
집에서 학원까지 풀충 상태에서 40분 이동하고 나면 노래들으면서 SNS 좀 하는 걸로 76~8%까지 내려가있는데
오늘 똑같이 해보니 86% 정도 되더라
워낙에 배터리 용량이 적은 기종이라 다른 거 쓰는 사람들은 이것도 심한거 아냐? 싶을 순 있지만 훨씬 나아지긴 한듯 ㅎㅎ
그리고 별달리 흠집이 생기지도 않았다
갤놑5 배터리 교체할 때에는 뒷판에 흠 생길 수 있다고 사전에 알려주셨고 실제로도 그랬기에 뒷판이 유리면 어쩐지 흠이 생길 것만 같다는 생각을 슬쩍 했었음...
여담으로 아이폰 산 이후로 필름을 한번도 떼고 쓴 적이 없어서 홈버튼에 단차가 없으니 되게 느낌이 이상했음 ㅋㅋㅋㅋ
며칠 지나니 그것도 익숙해졌지만... 2년 넘게 썼으니 걍 케이스만 믿고 이대로 쓸까 vs 아니 그래도 액정이 나가면 어쩔건데 자아 싸움 중임
이상 TMI 왕창 들어간 SKT 아이폰파손 보험 배터리 무상교체 후기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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