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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 생활 중에 트위터에 샀던 생필품이나 식품 중 후기를 쓸만한 것들을 업로드 했었는데 해당 계정을 정리하면서 아카이브 하기 위해서 정리하는 글 (많았으면 못했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자주 안했다 ^^...)

 

2019년도 이야기라 지금 생활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어서 비공개 글로 개인적으로만 보려고 했으나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공개처리 하기로 했다. 나도 유학 생활 중에 검색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으므로!!

다만 트위터 글을 거의 그대로 복붙해서 쬐끔 부끄러우니 양해를 구함...

 

가격은 딱히 표기가 없는 경우 세금 포함 전 가격이다.

(주로 구매한 돈키호테의 영수증에 가격이 세금 미포함으로 기재되어있기 때문에...)

벌써 4년 전 가격이라 아마 가격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ㅠㅠ 대강의 가격대만 확인하시길

 

날짜는 구매 장소 별로 분류하면서 순서가 섞이는 바람에 개인적인 기록을 위해 기재한 것이다...

몰아쓴 경향이 있어서 2019년도 라는 점 외에는 딱히 주목할 필요가 없으니 참고!

 

+를 붙이고 파란색으로 표시한 글은 지금 덧붙이는 글임

 

 

돈키호테에서 구매한 것들

1. 키모치이이 샤워헤드 : 1480엔 / (2019.04.02)

결벽증 인간이 가장 먼저 한 것은 기숙사 청소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빨리 권하고 싶은건 샤워기 교체... 나는 어떤 크기를 사서 끼워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구매해야했는데, 의외로 이렇게 3가지로 끼울 수 있는 상품이 굉장히 많았다. (없는 것도 있긴 함) 덕분에 고민없이 골라서 교체 성공!

내가 구매한 제품은 '키모치이이 샤워' 주황색 깔별로 차이는 기억이 안난다... 얘는 중간에 버튼 같은걸 밀면 물도 중간에 끌 수 있음 목이 꽤 휘어져있어서 벽에 걸면 대각선으로 안 떨어지고 샤워부스처럼 떨어질 수 있어서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음 딱히 수압이 강해지는 효과는 없음

 

2. 아쿠아탭 A 수도꼭지 필터 : 498엔 (2019.04.02)

수도꼭지는 어떡하지요? 물론 필터가 있습니다 짜라란 윗 부분이 두꺼운 고무로 되어있어서 수도꼭지에 이렇게 쏙 끼울 수 있음 (16-19mm) 옆에 흰색 돌리면 굵은 물줄기 나왔다가 샤워기처럼 나오게 바꿀 수도 있다 최고야...

말로는 3개월 용이라는데 그 전에 너무 더럽다 싶음 바꾸는거지 머

상품명은 아쿠아탭 (그중에서도 A) 역시나 돈키호테에서 구매했고 세금 전 가격이 498엔~~~ 오천원으로 나의 결벽에 안정감을 주어요

참고로 C를 구매해서 화장실 수도꼭지에 끼우려고 했는데 화장실 수도꼭지는 너무 커서 안들어가더라고... 그래서 냅뒀다가 다음 교체에 사용하기로 함

 

+ 옛날식 건물에는 씽크대 수도가 저렇게 냉수만 나오는 수도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나봅니다 ^^; 나는 그냥 오래된 기숙사라서 대강 저렇게 해둔 줄 알았는데, 후쿠오카에 에어비엔비로 갔던 숙소에서도 큰 방이 두개나 있는 멘션?의 완전한 가정집이었는데도 낡은 건물이라 그런지 씽크대가 저렇게 되어 있었음

  

3. Q-tap Shower 수도꼭지 필터 : 598엔 (2019.04.02)

선택적 결벽인은 포기하지 않는다

저는 돌려서 끼울 수 있는 탭을 찾기 위해 오늘 다시 돈키로 갔습니다

그리고 찾았습니다... 근데 원래 구매하려고 했던 물건이었음 (눈물줄줄)

싼거 있는데 굳이? 싶어서 내려놓았던 녀석은 결국 욕실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2번 상품 얘기. 딱 100엔 더 저렴함.

동일하게 물줄기를 바꿀 수 있는 탭이 있음

얘는 어느 쪽이든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으니 애매한 경우 구매하면 좋겠으나 +제품 사진의 왼쪽 그림 참고

씽크대 같은 작은 수도꼭지에 고무로 고정하는 경우 아쿠아탭 보다는 고무 힘이 없어 보임. 초록색 말고 오렌지색도 있었음.

상황에 따라 약간 단점이 있는게 세면대가 굉장히 높이가 안 깊은데 안그래도 아래로 숙이고 있는 수도꼭지에 저 큰걸 끼우니 그 부분이 좀 불편하긴 함 ㅋㅋㅋㅋㅋ +작은 유닛바스를 가진 집의 경우 비슷한 상황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추가 : 수도꼭지에 대한 트윗

더보기

그나마 신축이면 괜찮을텐데 1년 만 누군가 사용했어도 신경써야 할 부분이라 생각함

제가 물때랑 물비린내에 민감하고 유닛배스가 플라스틱 재질이라 더 신경쓴 것도 있긴 한데 실제로도 너무 더러웠음...

일단 식초물에 불리고 칫솔로 닦았지만 아무리 해도 수습이 안됐고, 첫날 안 끼워지는 탭을 샀을 때 원래 수도꼭지 머리를 돌려서 뼀을 때는 청소한 그대로였는데, 다음 날 다시 사온 걸로 교체하려고 빼니까 수도꼭지 머리에 엄청 큰 무언가가 걸러져있었음... ^^

그리고 식초 냄새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식초로 계속 불려두고 하니 냄새를 견디기 힘들어서 그냥 전부 다 필터 끼우기로 했음

(2019.05.31)

약 삼개월이라는게 필터 수명이라 생각했는데... 어제 부서졌습니다..... 아무래도 여기 온수가 화상입을 정도로 펄펄끓는 물이라 접착제가 약해진 것 같기도 하고 ㅠㅠ 그래도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필터 드러운거 보이십니까.... 이걸 입에 그냥 넣고 (양치 얘기임) 얼굴에 문지를 뻔 했는데 그것도 문제지만
더 한건 이거 부서져서 그냥 수도꼭지에서 바로 물 나오는 순간 그동안 위에서 못 나오고있던 까만 찌꺼기들이 나옴 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 며칠 전 부터 뭔가 물이 샌다 싶었는데 부서지고 있었던 것 ㅠ
저는 이걸 또 사러나갑니다ㅎ 한달에 삼천원이라 생각하니 싼거는 아닌데 다이소는 확실히 퀄리티가 별로인 것 같아서 그냥 안샀음 (필터 층 갯수부터 다름) 거기다가 이미 찌꺼기를 봐버려서 아 이건 돈의 문제가 아니다.........함

 

4. 정열가격 면 걸레 (10매입) : 298엔 (2019.04.02)

돈키에서는 정열가격이라고 하는 PB상품들을 아주 싸게 팔고 있습니다

이것은 행주 걸레 10매에 298엔이라는 아주 합리적인 가격... 저는 이것을 팍팍 썼습니다

드러운 것을 마음껏 닦고 버릴 생각으로 구매했고 덕분에 긱사 입주 청소하는데 아주 큰 일조를 함

물자국 안 남게 물 청소하고 닦는 용도로 써도 좋습니다. 그렇게 막 썼는데도 아직 몇 장 남아있습니다 굿

대신 흡수력은 별로임 (마법행주 같은 거 사고싶었는데 발견 못함)

 

+ 이거 입주청소할 때 두세장 정도 위생상 사용 후 버리고 나서 남은 거 1년 내내 빨면서 썼던 듯
바닥 청소는 따로 청소 시트를 사서 사용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구매할 일은 없었음

 

 5. 볼드 레노아 in : 598엔 (2019.05.03)

재구매한 세제
다른 걸 막 써본 건 아니고 그냥 사봤는데 괜찮아서 계속 쓰기로 함
리필로 채워서 쓰는 제품이지만 처음부터 리필팩 사서 쓰는 중임 (싸고, 지퍼백이 달려있어서 굳이 플라스틱 용기 없어도 괜찮음)

세제랑 섬유유연제 한꺼번에 들어간 제품 같은데 향이 은은해서 독한 향 싫어하시거나 이것저것 넣기 귀찮은 사람에게 딱인 듯

하지만 기숙사 세탁기가 섬유유연제를 부어넣어도 향이 별로 안 남을 정도라 이거 넣고 섬유유연제도 붓고 돌림

용량도 저렇게 써져있지만 6kg 용량 세탁기에 두개넣고 돌린 적도 많음 ㅠㅠ 세탁량이 적을 때만 한개 넣고 돌림

저번 팩을 거의 한달 동안 사용했음 (34개 들어있음) 

 

+ 여름 이후 세탁기 대여 차례가 와서 그 뒤에는 더 큰 용량의 세탁기였지만 혼자 써서 관리가 잘 되니 세제를 좀 덜 써도 됐습니다!
계속 저거나 아리엘 중에 세일하는 거 리필팩으로 계속 사서 쓰고 몇 알 남은 거는 가족들 한번 체험해보라고 한국에 들고오기까지 했습니다 ㅋㅋㅋㅋ (저희 집은 계속 액체 세제 씀...)

 

6. 아스 (earth) 노 매트 : 698엔 (2019.05.03)

여기는 거의 산이라 벌써 벌레가 난리입니다...
이거 고른 이유 : 얘가 제일 쌌음

기계 분체와 60일 짜리 한개분 들어있는데, 리필은 30, 90, 120일 분도 있고 향기있는 것도 있슴다

리필 가격은 확인을 안 했다...... ()

시키는 대로 하고 초록불 들어온 거 확인하면 끝!

 

+ 이 뒤에 리필 갈아끼운 기억이 왜 없지? 여름 밤에만 켜서 생각보다 오래 갔을지도

 

7. 아스 (earth) 방충망에 뿌려두는 해충제 : 689엔 (2019.05.19)

괴이한 벌레가 나타난 날 저는 깜깜한 어둠을 헤치고 해충퇴치약을 사러 나갔습니다
주변에서 가루약이 효과가 좋다고 했지만 없었기 때문에 급하게 이거라도 사자 하고 구매한 것은 무시코나이earth의 '방충망에 스프레이 만 하면 된다!' 입니다.

이틀 만에 벌레가 붙어있어서 2.5개월 이래매~`~``~~ 하고 역정을 내었으나 벌레의 모습이 겡끼해보이지 않아서 혹시나 하고 다시 뿌려보니 요 며칠은 정말 저 그림처럼 생긴 아이들이 바닥에 떨어져있었습니다... 죽진않았고 고통스러워 하고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자연으로 돌려보내었으나 그들은 아마... 다른 생명의 양분이 될 것 같습니다...... 첫날 뿌린게 아마 스프레이다 보니 골고루 덜 뿌려져서 그랬나봅니다

혹시 구매의사가 있으신 분은 최소 두세번은 뿌리시는게 효과가 좋을 듯 합니다 단점은 방충망 앞이 벌레들의 공동묘지가 되고있습니다......... 저렇게 큰 녀석들은 방에 들어오지도 못 할 건데 괜히 아프게 한 것 같아 미안할 지경...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좋긴 하지만 ㅠㅠ 급해서 다른 부분(바닥)에도 뿌려보았으나 얼룩이 지는 걸 봐선 방충망에 액체가 들러붙는 느낌인가 봅니다 참고하세요!!!

 

 

 

다이소에서 구매한 것들

1. 속털 고무장갑 : 100엔 (2019.04.02)

안에 무슨 짓을 해서 안 들러붙게 잘 벗겨지게 만든 물건인데 걍 쓸애기임 사지 맙시다
(안의 裏毛가) 손에 다 묻어나와서 쓰고나서 계에속 손 씻고... 너무 개같아서 영수증 찾아보기도 싫지만 다이소는 대부분 100엔에 세금 붙어 108엔임
진짜 버리고 싶은데 돈 아껴야해서 악착같이 쓰고 있음.. ^^
다른 종류도 많은데 이걸 한번 겪고나니 다이소 건 별로 구매하고 싶지 않음...
돈키보다 확실히 싸긴 한데 ㅠㅠ 무슨 옵션 붙은 거 말고 기본 고무장갑을 사는 게 나을 듯

 

+저는 결국 돈키호테에서 산 어느 고무장갑으로 정착했습니다.
식칼이나 식가위가 전부 새로 산 거라 날이 서있다 보니 설거지하다가 고무장갑 이 잘리는 건 대수고, 손까지 베이는 일이 여러 번 발생하는 바람에 ㅠㅠ 좀 비싸도 두꺼운 것으로 오래 사용했습니다... 싼 것들은 전부 얇아요... 한국 살면서 마미손이랑 스카치만 쓰던 사람은 좀 충격;;

 

2. 문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는 걸이 : 100엔 (2019.04.28)

쓰레기 봉지를 걸려고 했으나 문이 안 닫겨 Fail...

+ 이후로도 딱히 저걸 걸만한 곳을 못 찾았던 걸로 기억함... 생각하고 구매합시다...

 

 

3. (아주 기특한) 빨랫줄 : 100엔 (2019.05.04)

바깥에 빨래를 널 생각이 없었는데 손빨래 한 가방 같은 건 방안에 걸어두면 물웅덩이가 생겨버리므로 결국 구매했습니다..
기숙사 베란다에 줄을 거는 부분이 상당히 낮아서 쓸 일이 있을까 싶지만 옷걸이를 안전하게 걸 수 있도록 이런 제품이 있더라구요
고리도 제대로 달려있으니 설치는 엄청 간단했습니다
저 처럼 못 찾고 이상한 로프 아무거나 사려고 하지 마시고 다이소가서 싸게싸게 구하시길!

 

4. 클리어 점착 후크 : 100엔 (2019.05.04)

1키로 라며...... 드럽게 못 버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깔끔하게 떨어지게 만든다고 그런지 좀 결 있는 시트지 붙은 가구에 붙인 것도 다 떨어짐 진짜...
유일하게 선반에 쓰레기 봉지 걸어둔 것만 살아있음
진짜 가벼운 거 걸 거 아니면 안될 것 같음

 

5. 예쁜 접시 : 100엔 (2019.06.03)

다이소에서 산 영롱한 접시를 보세요
조개에 환장하는 까마귀는 이것을 지나칠 수 없었다
실제로 더 무지개빛이 많이 납니다
물건마다 모양차이가 많이 나니까 구매할 때 잘 고르는게 좋을 듯

 

+ 처음부터 한국에 들고 올 생각으로 구매한 거라 고이 잘 들고왔습니다. 음식접시말고 작은 잡동사니를 올려두고 있음
트위터에는 영상으로 올렸던 지라 지금 앞에 있는 거 찍어옴 ㅋㅋㅋㅋ

 

6. 구멍있는 식칼 : 100엔 (2019.06.03)

너무 강력해버린 다이소 식칼. 수세미로 씻다가 수세미가 썰려버렸습니다. 108엔으로 좀 위험한 걸 사버린듯...
와중에 포장이랑 고정한다고 손잡이에 붙인 양면접착제 같은거 깔끔하게 안 떨어짐
칼질이 서툰 분들은 그냥 돈 더 주고 마트에서 세라믹 삽시다 ㅠ 좀 무서움... 고무장갑 구멍난 것도 얘 때문인 것 같음...

 

+ 식가위도 100엔 짜리를 샀었는데 녹이 슬어버려서;; 식가위 없이 살다가 다이소에서 스티커 주는 거 친구들 것까지 모아서 조금 비싼 가위로 바꿨었다 ㅠㅠ 아무래도 먹는 거라 좀 찝찝했음.. 근데 그게 내 기억엔 증정도 아니고 싸게 구매하는 거 였던 것 같음 ㅋㅋㅋㅋㅋ 

 

 

기타 생활용품

1. 니토리 마이너스 이온 드라이기 : 1843엔

(2019.04.03)
한국에서 쓰던 드라이기를 일본에 가지고 왔더니 체감 1/3 정도 출력이 떨어져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제품마다 상황이 다를 것 같긴 한데 3개월 이상 체류를 각오한 장발 소유자는 웬만하면 드라이기 갖고오지 말고 그냥 와서 하나 사는 걸 추천함 ㅎㅎ
부피도 크고 무게도 있는 물건인데 갖고와도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의 출력이 나오니 어차피 사게 되어 있음 ㅠ

(2019.04.24)

전기세 폭탄을 맞은 이후로 여러가지 원인을 찾다가 일단 아침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드라이기를 사야겠다 다짐했습니다

+ 지금보니 웃긴 말임 ㅋㅋㅋㅋ 와트가 안 맞아서 뭔가 문제가 생길 순 있었겠지만... 그것보단 일단 전기세는 갈 수록 많이 나왔음. 이건 살던 기숙사의 특이점이라 더 언급X

제 드라이기 상태를 보고 경악한 친한 동생이 빌려준 한국 드라이기는 크기만 봐도 원래 힘이 굉장히 강한 편인데 얘도 출력이 1/3으로 떨어져서 머리 말리는데 미약한 도움만 되는...

니토리에서 방금 사온 드라이기는 소리부터 다르지만 와닿는 부분이 잠깐만 대고 있어도 손이 뜨거워서 더 이상 대고있을 수가 없음 (터보모드도 있는데 일반모드로 해서 비교했는데도)

한국에서 갖고온 드라이기는 한참 그러고 있어도 뜨겁지도 않았는데;;

급하게 라쿠텐 검색한 결과 니토리에서 사는 게 젤 싼 것 같습니다

다른 회사 제품 떼와서 파는 건가 했는데 니토리에서 판매하는 거네요 (but 메이드 인 차이나)

세금제외 약 2만원으로 찾은 광명... 더 싸고 좋은 게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걸로 만족 ㅠㅠ

 

+ 원래 출력을 체감할 수 있게 동영상을 올렸었는데 동영상 까지 첨부해서 올리기 너무 힘들어서 생략함
참고로 드라이기는 다음에 일본 와서도 쓰면 좋을 것 같아서 챙겨온 걸로 기억합니다만...
친구가 유학갈 때 빌려주려고 찾으려고 했는데 못 찾았음 ㅠㅠ 막판에 짐 공간 없어서 버리고 왔는지 기억이 X

 

2. 니토리 쿨매트, 베개커버, 담요 : 차례대로 패드 3695엔 / 베개 커버 833엔 / 타올블랭킷 1843엔 (2019.04.24)

슬슬 더워지고 있으니 쿨매트를 장만하시는 게 어떨까요
자가용이 있으신 분들은 괜찮겠지만 없으신 분들은 더 더워지기 전에 사오시는게 이로울 것 같아 사용 전이지만 먼저 올립니다
니토리의 쿨 매트는 그냥 쿨 < 수퍼 쿨 < 더블 수퍼 쿨 이렇게 있습니다
다들 수퍼쿨 세트제품 살 때 저는 이불이 마음에 안 들어서 더블수퍼쿨 매트랑 베개커버만 구매하고 다른 구역에 있는 타올 블랭킷을 구매했습니다
이 조합으로 사면 수퍼 쿨 세트를 사는 것보다 2-3천원이었나 조금 더 쌌어요

세트구성 이불은 제대로 된 좀 푹신한 재질인데, 저는 한 여름 직전까지 극세사 솜이불 덮고 자는 사람이라;;

더워 죽기 직전까지 겨울 이불 덮다가 더 이상 덮을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을 때 배탈나지 말라고 배부터 하반신만 덮어두기 때문에 쿨 이불은 필요가 없었어요 (여름이불을 한달도 안 씀)

색도 비슷해서 언뜻 보면 세트 같음!

 

1사진 : 타올 블랭킷 뒷면 재질 / 2사진 :  쿨매트랑 베개 뒷면 재질 (세트 제품이라 같음)

인터넷 주문 하실 분들도 웬만하면 매장가서 확인하시고 주문 넣으세요

갠적으로 그냥 쿨이랑 수퍼, 더블 수퍼 쿨 느낌 차이가 컸고, 가격 차이도 크기 때문에...

 

(2019.05.19)

왜 항상 같은 부분에 보풀이 일어날까요....... 다리 몸부림을 많이 치나 봅니다..... 다리 부분에 또 보풀이 일어나버린 ㅠㅠㅠㅠㅠㅠ

기숙사에서 기본으로 제공한 이불세트도 니토리의 '바로 쓸 수 있는 침구세트' 제품이고 면 제품인데 똑같은 현상이 일어남 ㅋㅋㅋㅋ

개인 사용자의 문제인 것 같긴한데 보풀이 안 일어날 것 같다고 생각한 재질에서도 보풀이 일어나버려 좀 충격

 

+ 그래도 시원하고 일본의 습기도 덜 축축하게 느껴져서 덕분에 쾌적했습니다... 다만 여러 해 지내실 분들은 더 좋은 걸 구매하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듦...
쿨매트는 겨울에 어차피 차가워서 못 쓰니까 바닥에 뒤집어서 두고 좌탁 앉을 때 바닥이 차워서 깔개 용도로 알차게 쓰고 버리고 왔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일년 내내 써서 돈은 안 아까웠고, 블랭킷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한국으로 들고왔어요. 여름에 아주 잘 쓰는 중!

 

 

 

 

+ 추후 니토리 전자레인지랑 밥상 추가 예정

 

+ 예쁜 접시 샀었던 거 들고왔는데 한국에서 쓰다가 깨먹었던 것도 추가 예정 (도자기 재질)

 

 

 

 

5. 로프트에서 산 접이식 우산 : 2200엔 (2019.05.04)

사는 동네가 비가 장난아닌 지역이라 16살짜리 튼튼한 장우산을 구매했으나, 수시로 비가 오는데 그걸 맨날 들고다닐 순 없어서 갑자기 비올 때를 대비해 구매했슴다
납작한 모양이라 컴팩트한 편인데 더 얇고 가벼운 것도 있었지만 비싸서 이걸로 만족
장우산은 아무래도 한국으로 갖고가기 힘든데 접이식은 들고갈 수 있으니까 돈 쪼끔 더 주고 사자는 마음으로 편하게 고르긴 했지만 일본 우산은 이것보다 비싼 게 훨씬 많아요
중국산이라 이 가격인 것 같으니 더 고급 우산을 사고싶으신 경우엔 예산을 높게 잡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 아직 사용 중이고 여태 잔고장도 없었습니다!! 옛날에는 일본 여행 선물로 접이식 우산을 추천할 정도로 일본의 접이식 우양산은 확실히 질이 좋아요
양산을 많이 쓰고다니는 나라다보니 UV차단 기능이 붙은 것도 많고, 가격 값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한국에서도 구매를 할 수 있는 브랜드므로 참고!

 

6. 유니클로 여름잠옷 : 2990엔 할인하여 1990엔 (2019.05.14)

지점 따라 지난 시즌이나 작년 잠옷 꺼내놓고 세일하는 경우도 있으니 더 싸게 구매할 수도 있음
디자인도 꽤 다양하고 소재도 여러 개니까 직접 만져보고 취향인 걸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

 

+ 사실 유니클로 불매하는데 ^^... 일본에서 유학생 돈으로 적절한 옷을 사입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잠옷이랑 셔츠를 하나 샀었다 ㅠ
꽤나 시원해서 저것도 들고 와서 계속 입고 있긴 함.......... 다만 더운데 여름 잠옷에 카라는 왜 만들었는지 이해 X.........

 

 

 

식품 종류

1. 롯데 농후 생초코 마카다미아넛 모찌 아이스크림 : 237엔 (2019.04.03)

원래 찰떡 아이스 좋아함. 일본 편의점에서 많이 파는 하얀 거 (유키미 다이후쿠) 그것도 좋아함
오늘 세븐 갔는데 이게 있길래 망설이지 않고 담아옴
진짜.. 진짜 너무 맛있음 맨날 두통은 먹고 싶어서 가격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맛있음. 겉에 모찌가 얇은데 걍 녹아내리는 느낌임
미친듯한 존맛탱탱구리 근데 237엔 하...
뒤질 것 같은 날에 꼭 먹어야겠다 이거 먹으면 좀 삶에 행복과 재미라는 게 있긴 하구나 그런 기부니가 듭니다

 

+이후로 저 아이스크림을 본 적이 없음... 계절 한정 같은 거 였나본데 계절 한정은 꼭 보일 때 사먹어봅시다 ㅠㅠ 그리고 물가 상승으로 인해 이제 237엔이 안 비싸보임 무섭다 무서워

 

 2. 홋또못또 큐슈한정 간장비프 도시락 : 490엔 (2019.04.09) +현재 홈페이지에서 보니 491엔이라 세금포함 530엔

점심으로 먹은 홋또못또. 그 중에서도 지역 한정인 큐슈간장비프 도시락
소스가 북성로 연탄불고기 느낌이다 (부위는 다름) 불향이 나고 매우 맛있다

 

+ 이 도시락은 1년 내내 살면서 꽤나 자주 먹었음! 큐슈 한정이기도 해서 있는 동안 열심히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내 입맛에 너무 잘 맞았기 때문에 ㅠㅠ 기숙사 퇴실 전에 전부 정리하고 나면 요리해서 먹을 수가 없으니 나가는 날에 무조건 사먹어야했는데, 마지막 만찬으로 망설임 없이 골랐던 메뉴!!

 

3. 포키 겨울한정 후유노 쿠치도케 : 당시 세금포함 105엔 (2019.04.11)

이거 설마 겨울 한정이냐 그럼 난 한박스 사둘 의향이 있다
진짜진짜진짜 맛있음 나랑 나눠먹다가 빠져서 산 사람이 속출
이건 일반 빼빼로 굵기 스틱에 초콜릿이 좀 두껍게 발려졌고 딱 보들한 정도로 코코아 파우더가 묻어있다
한국에서도 굵은 빼빼로 나왔을 때 환장하고 찾아다녔는데 그거 좋아하셨던 분들이나 뽀송한 초코 좋아하시는 분들 꼭 드셔보세요! 흑흑 있을 때 먹자!

 

+ 실제로 이것도 겨울마다 엄청 사먹은 과자... 나는 일본 과자 중에 최애 꼽으라면 1초도 망설이지 않고 이거 고름
저게 안에 봉투 2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돈키에 비닐봉투에 8개입이었나 들어있는 거 있어서 그거 사다놓고 먹었음
이번에 일본 갈 때 무조건 왕창 사온다! 했는데 내가 갔던 돈키에 저게 아예 없었다 ㅠㅠ
시부야 메가돈키 자체가 물건 종류가 다양한 편이 아니라서 이번 겨울엔 안 나온 건지 그냥 거기서 안 판건지는 모르겠음...

 

4. 세이유 미나사마노 오스미츠키 믹스젤리 : 세금포함 100엔 안했음 (2019.04.14)

이런 건 어차피 그 맛이 그 맛이라 별로 소개할 생각 없었는데 먹다가 어이없어서 찍음 ㅋㅋㅋㅋㅋㅋ
개별맛 (복숭아, 귤) 등은 진짜 그 맛인데 믹스는 정말 잡스러운 맛이다... 개취겠지만 나는 다시 사고 싶지 않아서 소개한다.....
가격은 세금 포함해도 천원도 안하는데 크기도 큼
한국에서 먹던 ㅃㄸㅊ같은 것보다 젤리 부분이 좀더 물처럼 보들보들한 거 말곤 맛의 차이가 거의 없음
딱 한 번만 먹을 수 있다면 믹스는 아니라고 해드리고 싶네요
다음은 망고맛에 도전해보겠습니다

(2019.04.24)
망고도 좀 애매했다

 

+ 이거 기억도 안나서 사진보고 개터짐 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별로 였으면 초창기에 안 사먹고 기억에서 지워버린거냐고 ㅋㅋㅋㅋㅋ
참고로 미나사마노 오스미츠키는 돈키의 정열가격처럼 세이유의 PB 상품 입니다. 노브랜드마냥 저렴해서 좋으나 원산지가 뭉뚱그려져서 국산이라고 표기되어있어서 개인적으로 즉석밥 같은 건 안 사먹었습니다.
꼭 원산지가 지역명으로 되어있고 되도록 큐슈나 홋카이도 걸로만 사먹었는데, 사유는... 방사능...
이미 일본 전역에 퍼져있다 생각하더라도 그정도 거리면 사실 우리나라랑 거리가 똑같기 때문에 ^^ 그냥 신경 안 쓰고 유학 간 거지만 아무래도 농산물은 너무 그대로 먹는 거 아닌가... 싶어서... (실제로 아무렇지 않게 판매되는 가공식품 원산지에 후쿠시마가 적힌 것도 종종 봤음)

 

5. 산토리 천연수 사이다 : 자판기 140엔 (2019.05.11)

우리가 아는 칠성사이다 스프라이트 이런 거 아니고 라무네 맛임

 

6. 하이츄 기간한정 메론츠쿠시 : 동네마트 기준 158엔 (2019.05.22)

기간한정으로 나온 하이츄 메론맛 입니다

각 지역의 특산 메론을 기반으로 한건데 막입에는 엄청난 차이는 못 느끼고 맨 오른쪽 동그라미친 종류가 새콤한 맛이 있고 맨 왼쪽 느낌표친 종류는 그것보다 덜 새콤하고 나머지 둘은 거의 새콤한 맛이 없는.. 갠적으론 달기만 해서 가장 오른쪽이 맛있고 진짜 멜론 먹어보고싶다...........

처음에 뜯어보면 내용물 구분 하나도 안 가는데 나름 패턴의 차이도 있고 어디지역 무슨 멜론인지 글자로 적혀있으니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시더라도 바깥 포장지를 보고 구별하실 수 있습니다

 

7. 돈키에서 산 둥지냉면 : 128엔 (2019.05.31)

고냥 고게 고맛인데 있잖아요 거 해외에서 먹으면 어쩐지 맛있는 기분
지금 냉장고가 열악한 상태라 시원하게 못 먹은게 상당히 아쉬운...

 

8. 세븐일레븐 유자레몬 사이다 : 당시 가격 세금포함 100엔 (2019.06.01) + 2023년 1월 기준 세전 98엔이라 세포 106엔일듯

영업100퍼센트 성공한 세븐일레븐 유즈레몬사이다

세금포함 1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상큼하고 적당히 달고 탄산이 시원합니다

제가 산거 맛보고 다들 이게 먹고싶어서 기숙사에서 20분거리 세븐일레븐까지 감 ㅋㅋㅋㅋㅋ

특별히 유자나 탄산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세븐가서 음료 고민할 필요 X

+ 탄산 싫어하시는 분은 탄산 없는 버전(각진 용기에 들어있음)도 있습니다! 꼭 드셔보세요! 강추!

 

9. 아쿠아리아스 복숭아맛 : 자판기 120엔

자판기에서 특별가격이라고 120엔에 뽑았는데 ㄹㅇ 백도 씹었을 때 맛이랑 향 남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더하기 미미한 이온음료맛

이거 기본 맛이 포카리인 그 제품임

 

 

10. 로손 우치카페 타피오카 딸기우유 과육 들어간 것 : 가격 기억이 안남 ㅈㅅ (2020.02.01)

달콤함 보다는 새콤함이 강한 느낌

말차 타피오카가 무슨 화장품 먹는 맛이 느껴졌기 때문에 그에 비하면 아주 괜찮은 편

 

+ 기억에 없어서 놀랐다... 아마 이후 판매 중단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말차 타피오카도 기억에 없음
아마 너무나도 별로여서 기억에서 삭제한 모양 (별로인 것은 기억에서 지우는 편)

 

11. 로손 우치카페 고디바 콜라보 쇼콜라 롤케이크 : 366엔 (세포 395엔) (2020.02.01)

크림은 사르르 녹는데 빵 부분이 다크초콜릿 계열인지 쓴맛이 좀 남음 그리고 아래쪽에 생초콜릿이었나 그건 맛나는데 무슨 크런치인지 너무 얄팍해서 순간 설탕덩어리 씹은 줄 알고 개놀랬는데 씹어보니 고소했다

꽤 달아서 먹는데 시간 꽤 걸림 (평소에 가나 초콜릿 한개를 다 못 먹는 편)

 

12. 아사히 희석용 핫 유자 모과맛 : 가격 까먹었음 ㅈㅅ (2020.02.01)

칼피스 태워먹는 거 옆에 있는 아사히 유자모과인데 차갑게 태워먹어도 맛있음

액체라서 잘 녹고 그 부분이 너무 좋아서 다른 맛도 사고싶어짐

가끔 생수 500ml까서 한두번 벌컥벌컥하고 그대로 이거 부워서 태워가지고 학교에 들고감

 

+ 유자차는 좋은데 건더기가 싫으신 분들은 극추~~~~~ 지금 이거 보고 일본가서 이거나 칼피스 태우는 거 사올걸 아~~~ 이 생각함

 

13. 로손 우치카페 통째로 딸기 찹쌀떡 : 157엔 (세금포함 170엔) (2020.02.01)

안에 약간 절여진 딸기랑 마스카포네가 들어있음

절여져있어서 무조건 단맛은 남

포장 까자마자 내가 환장하는 고령 생딸기 향 나서 좀 놀랬음

마트 여기저기서 파는 딸기모찌를 안 먹어봐서 평가를 못하겠다

 

14. 모찌모찌 폼폼푸린 야끼 : 가격 모름 ㅈㅅ (2020.02.01)

포장에 가격이 없어서 가격을 모르고 샀고 그리고 여전히 가격을 모른다

로손에서 샀는데 로손 계정에서 보고 아 먹어봐야지 했던거라 로손 한정같기는 한데 확실한건 모름 ㅠ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웬만하면 추천하고 싶지 않다는 점이다 겉 반죽이 쫀득한데 진짜 걍 반죽이라서 안에 푸딩슈크림 같은게 적당히 달기 때문에 포장 깠을때 뭔가 델리만쥬 향이 나서 기대하고 한입 베어물면 하나도 안 달아서 음...? (우물우물 <- 이거만 계속 하다 보면 다 먹음

 

+ 사진 보자마자 생각보다 맛 없었던 거 기억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라보 상품 같은데 요즘 처럼 스티커 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니고... 다신 안 나올 것 같음.... 그정도였음

 

15. 패밀리마트 각종 간식 (2020.02.01)

패밀리마트 턴 날

좌 푸딩 추천임 + 저 소 캐릭터 그려진 건 패미마에서 미는 유제품 브랜드 같은 거라 항상 가면 소프트 종류랑 있음

상 커피 기억안남 어차피 잘 팔지도 않음

우 몽블랑 빵 크림 양이 애매했던 걸로 기억함 꽤 달았음

하 와풍참치마요네즈 주먹밥 <- 이거 어디서 사먹어도 상타치는 거긴 한데 파미마는 짠맛이 강한 편이고 세븐이 젤 고소해서 내취향 로손은 기억 안남..

 

+ 추가 설명을 하자면 나는 캬라멜 커피에 환장을 하기 때문에 편의점이나 마트에 캬라멜 커피가 나오면 거의 다 먹어봤다
매대에 항상 파는 건 로손이 젤 맛있고 여름에는 가끔 패밀리마트였나 세븐이었나 자판기 커피에 캬라멜 시럽 얹어서 파는 거 사먹었음
그나마 한국 카페에서 먹는 캬라멜 마끼아또랑 제일 비슷한 맛이었는데 아무래도 얼음 컵에 내리는 거다보니 너무 얼음가득이라 다섯입 정도 쭉 빨아먹으면 없어서 자주 사먹진 않았다 ㅎㅎ....
그 외 추천 캬라멜 커피는 아래 17번 참고

 

16. 로손 우치카페 초코칩 크레이프 : 당시 가격 포장지 참고 (2020.02.01) + 2023년 1월 기준 세포 181엔

나의 로손 강추 상품 초코칩크레이프

양에 비해 비싸보이나 싶었는데 걍 먹고나면 그딴거 생각 안남 파미마 크레이프가 진짜 쓰레기였기 때문에 ㅎ

안에 생초코랑 초코칩 충분히 들어가있고 반죽도 맛있다 파미마는 반죽이 쓰레기여서 X...

 

+ 이번에 일본가서도 사먹었다.. 새삼 물가 상승을 느껴버리는 군... 하지만 맛있습니다 진짜로몇 년 째 팔고 있는데에는 역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함. 새삼 파미마 크레이프 쓰레기라고 두번이나 말했는데 기억 없음 ㅋㅋㅋㅋㅋ

 

17. 마치무라 농장 캬라멜 라떼, 바닐라 라떼 : 마트에도 파는 거라 가격이 전부 다른데 대략 120~150엔대 (2020.02.01)

난 몰랐는데 이게 일본 시판 중에서 젤 맛있는 커피로 뽑혔다고 함.. 반 친구가 이거보고 눈 디용하면서 어디서 샀냐고 물어봄

이 동네에는 돈키에도 파는데 거기가 젤 쌈

확실히 그 정보 들어온 이후부터 여기저기에 팔기 시작한듯

바닐라맛도 있는데 갠취로는 캬라멜이 더 맛있었기 때문에 딱 한번 사먹어보고 안 먹은지 오래돼서 기억이 안난다

캬라멜은 우유향이 팡팡 나서 삼킬때 굉장히 기분좋음

 

+ 이거 하도 먹어서 이거 들고 강의실 들어가면 친구가 그거 또 먹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라떼 종류는 우유가 맛있어야하고... 일본은 홋카이도 우유가 최고인 듯 하다....

 

 

18. 로손 우치카페 컵케이크 시리즈 (몽블랑, 딸기) : 세포 대략 각 300엔 (2020.02.01)

다 맛 없는 건 아닌데 가격대비 진짜 별로다 라는 느낌

 

+ 기억에 없음. 그렇단 말은? 별로였다.

 

19. 로손 우치카페 푸루슈 : 가격 모름 ㅈㅅ (2020.02.01)

인기제품으로 알고 샀는데 진짜 별로였던 푸루슈 (푸딩슈)

살면서 로손에서 맛없는 디저트 먹어본 적 처음이라서 진짜 놀랬다 약간 개취인가봄....

 

+ 포장은 자주 봐서 이런 제품이 있다는 건 기억나는데 맛은 또 기억에 없음 ㅋㅋㅋㅋ 말투를 보니 컵케익 보다 더 별로였던 듯

 

20. 롯데 유키미 다이후쿠 하트 딸기맛 : 가격 기억안남 ㅈㅅ (2020.02.04)

걍 인공향 넣은 딸기우유맛임 갠적으로 걍 오리지널 추천

하트도 밑바닥 부분만 하트라서 엄청 하트고 귀엽고 그런 느낌 없음 ㅠㅠ

 

21. EXCELSIOR CAFE 플랑보아즈 초코 모카 : 가격 기억안남 ㅈㅅ (2020.02.04)

미묘하게 라즈베리향이 느껴짐

모카라 초콜릿 텁텁한 느낌은 어쩔 수가 없는 듯

그런 것 치고 진짜 잘마셨다 쭉쭉 들이킴

 


 

그 외 기간한정 상품은 있을 때 먹어야한다 싶어서 진짜 많이 먹었는데 게으르게 지내는 동안 제품들이 다 들어가고 없어서 트위터에 올리기 뭐해 안 올렸음...

그동안 어쩔 수 없이 일본에 살면서 구매를 해야하지만 간접적으로라도 일본 불매에 동참하는 의미로 일부러 업로드를 하고있지 않다가 그대로 계정을 잊어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후 2020년 2월 1일에 몰아서 올렸는데, 당시에 이제 코로나가 시작되어 어차피 해외여행이 어려워졌으니 일본 거주 중이신 분들은 필수불가결로 일본 제품을 구매하며 살아가야하기 때문에 판매 중인 제품만 후기를 썼었다.

 

+ 뭔가 아쉬워서 가격은 잘 모르더라도 추천하고 싶은 거 몇 개 더 추가로 달아보고 싶은데 앨범을 일단 털어야해서 나중에 추후 추가하기로 ㅠㅠ

원래 추가 다 한 다음에 글 올리려고 했는데 이러다간 올해 내로 못 올리겠다 싶어서 일단 올립니다

 

 

 

기타 생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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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값이 드럽게 비싸서 4월 초부터 쌈지돈 쓰게 생겼습니다

한국 통장에 돈은 잇는데 환율 때문에 감당이 X...

급해서 어제 세븐일레븐 가서 만엔을 뽑았는데 환율 1020원대 초반 기준으로 약 106000원 정도 빠져나가더라구요

하나 비자플러스 카드로 뽑았고, 세븐일레븐에서는 수수료를 108엔 뗍니다

그러니까 계산 할 때 내가 10108엔을 뽑는다고 생각하고 뽑아야...

 

코딱지만 하면서 2000엔인 책 사는데도 8퍼센트 소비세 붙어서 2160엔 내면서 진짜 뒷목잡고 강의 취소하고 싶었습니다...

내가 지금 2만원짜리 드라이기도 못 사고 존버중인데 팜플렛 만한 책으로 돈을 얼마나 첩다는 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바닥 만한 세로표기 책은 800엔선이라 크게 부담 가는 정도는 아닌데 풀컬러 외국어책 이런 게 진짜 비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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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동아리 활동 모집 기간에 들렀다가 학교 문닫을 시간이라고 정리하는데

돌아갈 때 조심하세요

라고 하시길래 순간 네~ 했다가 에? 왜요??? (어두우니까 밤길 조심하라는 건지 뭔가 특별한 있는 건지?) 했는데

약간 당황하시다가 일본인의 돌려말하기라고 결국 설명해주심 ㅋㅋㅋㅋ

나는 같이 나갈 줄 알았는데 부실 정리하고 나오셔야하니까 먼저 돌아가란 뜻으로 꺼낸 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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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구할 때 일본은 회사에서 정해진 은행으로만 급료지급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확인 꼭꼭 하세요

1년이나 그 미만 체류하는 경우 계좌(통장)개설 가능한 은행이 유쵸(우체국은행)가 거의 다라서 ㅠㅠ

특히나 지방인 경우 지방은행을 이용하기 때문에 면접 보러갔다가 시작도 하기전에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지금... 그랬거든요........ 알고있었는데 까마득히 잊고있었다가 편도 45분거리에 교통비도 훨훨 날아갔습니다 (고속버스 타야돼서 ㄹㅇ비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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